도내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80대가 폐렴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80대 A씨는
어제(1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기침과 가려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평소 기저질환을 앓아 온 A씨의 건강상태와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261건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