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시종 충북도지사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산 특별대책 마련하라”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이시종 충북도지사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산 특별대책 마련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4.12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주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주시는 준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앞으로 3주 동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늘(12일)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도 차원에서 특별대책과 지원단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상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인서트 1
이시종 충북도지사
“청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니 도 차원에서 특별대책과 지원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 전날 도내에서 20명이 확진됐고, 이중 청주 확진자가 다수(11명)를 차지합니다”

실제 4월 들어 11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7명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청주 확진자가 100명으로 73%를 차지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더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고,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역학조사 기간을 5일 또는 일주일 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병·의원과 약국 등 방문자 대상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도 적극 이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에서 앞으로 3주일 동안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참석 인원이 50명 이내로 제한 되며 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 11종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설의 집합이 금지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계속 유지됩니다.

앞서 충북도는 병·의원, 약국, 안전상비 의약품판매업 책임자에 대해 발열·기침·가래·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방문하면 24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게 권고하도록 하는 행정명령도 내렸습니다.

일반 도민 역시, 스스로 의심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병·의원 등에서 진단검사를 권유받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행정명령을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 될 수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하 기자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