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병실 노인 살해한 20대 조현병 환자 징역 13년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같은 병실 노인 살해한 20대 조현병 환자 징역 13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4.09 댓글0건

본문

같은 병실을 이용하는 80대 노인을 살해한 20대 조현병 환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 이진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괴산군 문광면의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같은 병실 이용자 82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살해 혐의를 부인하거나 심신미약 등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살인은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범죄"라면서 "A씨가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