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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청주 학원 종사자 80% '음성'…n차 감염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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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4.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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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지역 학원·교습소 종사자의 80%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응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학교와 학원 등 교육현장에서의 감염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하루씩 청원·상당·흥덕·서원구 순으로 학원가 종사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에는 추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청주시내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4천700여 명은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검사 대상의 80%에 해당하는 인원입니다.

이번 검사는 도교육청이 학원 관련 코로나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됐습니다.

때문에 행정명령과 같이 미검사 종사자들에 대한 별다른 제재는 내려지지 않습니다.

다만 나머지 20%인 천100여 명은 개인 사정 등으로 검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검사에 동참했고 결과 역시 긍정적이지만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최근 청주의 한 영어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 역시, 일부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 원인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학생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인 만큼 강제력이 동원된 전수검사 진행이 아주 비현실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같은 우려는 비단 학원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학교를 비롯한 교육당국에서도 계속해서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5일)도 도교육청 직속기관에서 1명의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현재 30여 곳의 학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했거나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교육당국은 학생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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