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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2분기 백신 접종 34만 7천여명…단체장들도 순차적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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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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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4월 1일)부터 충북에서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올해 2분기에는 총 34만 7천여 명의 도민이 접종을 받는데요.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이를 위한 현장방문 점검단을 꾸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장애인 돌봄 종사자,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등 등 16만 8천600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도내 전체 접종 대상의 12.5%에 해당하는 인원입니다.

특히 가장 먼저 접종을 받는 75세 노인은 전체의 79%인 9만 9천여 명이 동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어 5월에는 65세에서 74세의 노인 등 15만 8천800여 명이, 6월에는 노인 방문돌봄 종사자와 교사 등 만 9천6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이들 가운데 노인 시설의 7천600여 명과 75세 이상 노인은 화이자 백신을,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이번 접종은 백신 종류와 접종 대상자 특성 등에 따라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거주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행합니다.

이를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는 14곳의 접종센터가 신속히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 중에서도 청주 상당구 스포츠센터와 충주체육관, 음성군체육관 등 3곳은 문을 열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 관계자의 말입니다.

올해 2분기에는 도내 자치단체장들도 1차 대응요원 자격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가장 먼저 내일(1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류한우 단양군수가, 다음날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이 백신을 맞으며 나머지 단체장들의 일정은 추후 조율돼 확정될 예정입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34개팀 102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 점검반을 통해 백신보관 상황을 모니터링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접종 장소 내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약품과 응급키트 구비 등 여러 응급체계를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받더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감염 우려가 있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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