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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4.7 충북도의원 보은지역 재선거…여‧야 지도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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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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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은지역 재선거 지원 유세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보은지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4·7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내일(1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와 송영길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나서
보은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을 돌며
자당 김기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충북지역 의원들도 이번 주부터 차례로 보은지역을 찾아
김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도 보은지역민들의
표심공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내일(1일) 보은 중앙사거리에서
유세 지원에 나서 자당 원갑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또 이종배 정책위 의장과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정진석‧김태흠 의원도 보은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보은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이전 도의원들의 불법‧부정 선거로
11대 도의회 회기 중 이번이 벌써 3번째 선거이다보니
후보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겁니다.

앞서 지난 2018년 11대 도의원에 당선한
민주당 하유정 전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중도 낙마한 데 이어
지난해 재선거에서 당선한 국민의힘 박재완 전 의원도
금품제공 혐의로 수사가 시작되자
자진 사퇴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된 도의원의 남은 임기가 고작 14개월에 불과해
이 짧은 기간동안 당선인이
공약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군민도 적지 않습니다.

충북도의원 보은지역 재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은군민들은 과연 어떤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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