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지인을 폭행해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보좌관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청주시 율량동 번화가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9년에도
청주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물의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