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달 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천의 한 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A씨는
자가격리 중 가족과 함께 거실에서 TV를 보거나
같은 공간에서 식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그의 부모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에따라 제천시는 A씨를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