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1학년 60개교 만 780여 명, 2학년 59개교 만 천300여 명, 3학년 60개교 만 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했습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치르는 3학년의 국어,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와 등급은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쳐 산출합니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생 상담을 통해 학습 계획을 세우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방향 설정과 자기주도 학습 실현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