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 도내 단체장들의 재산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보다 2억 6천만원 이상 많은
14억 9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김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1억 2천만원 증가한
15억 7천만원을,
한 시장은 재산이 1억 8천만원 늘어
14억 3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단체장은
33억원을 신고한 김재종 옥천군수였고,
충북도의원 중에는 박상돈 의원이 41억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