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해, 충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약 1년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건입니다.

이는 민식이법 시행 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해 6건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도내 스쿨존에서 적발된 과속운전 건수 역시 3만 2천800여 건으로 1년 전의 4만 8천600여 건과 비교해 32.5%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