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오늘(24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성근 충북부교육감, 임용환 충북도경찰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가 건립되면 충북교통방송은 전문교통방송으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면서 "충북교통방송은 도민들의 생활 속 깊은 곳까지 한발 더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교통정보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BN충북교통방송의 신청사는 연면적 3천100여㎡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다음해 7월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청사 완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각종 재난재해 상황 등 지역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