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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청주 무심천 벚꽃 이른 개화…앞당겨질 꽃구경에 방역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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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3.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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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청주 무심천변 일부 구간에서는 벌써부터 활짝 핀 벚꽃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꽃구경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면서, 청주시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벚꽃 시즌'이 예상보다 일찍 다가왔습니다.

'벚꽃 명소'로 더 유명한 청주의 젖줄, 무심천.

올해 무심천변의 벚꽃은 오는 29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주말동안 무심천전망대 인근에서는 활짝 핀 벚꽃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직 무심천변을 가득 매우지는 않았지만 연일 포근한 날씨가 예보됨에 따라 꽃구경 시기도 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 시즌을 앞두고 방역대책을 고심하던 청주시도 분주해졌습니다.

청주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백명의 공무원을 투입하는 등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n차 감염에 대한 불안은 여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범국민적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꽃구경을 포기했지만, 일부 시민들이 야간에 모여 술을 마시거나 거리두기를 이행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방역지침을 어기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검토를 마친 뒤 벚꽃철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와 조치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해선 강력히 조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와 직면한지 벌써 1년.

청주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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