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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제천 사우나발 전파 등 충북지역 코로나19 n차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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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3.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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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n차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천의 한 사우나 n차감염과
감염고리에 있는 확진자만
30여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청주 6명, 음성 2명, 진천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제천지역 확진자들 대부분은
지역 내 한 사우나발 n차 감염자로,
현재까지 이곳과 관련한 확진자는
4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천 사우나발 코로나19는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지난 7일 이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A씨로부터 이 사우나의 세신사,
사우나 이용객 일부가 감염됐고
이들의 가족과 직장동료에게서까지
연쇄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더욱이 현재는
가족모임과 지인모임, 학원 등으로까지
n차 감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

이에따라 제천시는
사우나발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파악과
추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제천시는
지역 대중목욕탕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목욕탕 내 마스크 착용 단속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도내 n차 감염이 지속되자
충북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내일(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운영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기존 방역지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직계가족 모임과 결혼을 위한 상견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오늘(14일)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천 975명.

방역당국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이것이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개인방역 수칙과 거리두기 수칙 준수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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