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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리 ‘허술’…접종대상‧접종률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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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3.08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과 관련한
대응시스템이 허술하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접종률조차 ‘오락가락’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접종 후 이상반응자에 대한 통계조차 주먹구구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당초 밝혔던 코로나19 1차 접종대상자는
만 천 600여명.

그런데 지난달 26일 접종을 시작한 후 열흘 가량 지나자
어찌된 일인지 접종대상자가
2만 3천여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충북도는 왜 접종대상자가 늘어났는지 어떠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충북도가 발표한 접종률은
오락가락 혼란을 불러왔습니니다.

충북도는 특히
지난 26일 1차 백신접종 시작 후 사나흘이 지날 때까지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단 한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10여명의 이상반응자가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의 통계가 제대로 되지못한 겁니다.

특히 최근에는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 4명이
심각한 발열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충북도는
그냥 경증 환자로만 분류하고
입원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이상증세로 입원 한 접종자 4명 중 1명은
강원도 춘천에서 입원을 했지만
충북도는 정확한 증상이나 입원 날짜를 확인할 수 없다며
그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인서트
이수현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
“기존에도 계셨는데 회복해서 2분이 계신긴 한데 강원도 춘천
주소가 흥덕이다 보니 저희가 인지는 못 하고 있었는데...”

백신접종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충북도의 주먹구구식 접종 관리 행정이 도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8일까지
충북지역 1차 백신접종률은 54%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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