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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두 자릿수‘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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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3.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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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20여명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이번 확산세가
또다시 대유행으로 번지진 않을까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9일) 오후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9명.

지난 7일 20명, 8일 21명에 이어
3일 연속 두자릿 수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지난 6일을 제외하면
2주 연속으로 두자릿 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양상도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도민들의 절반 이상이
집단감염이거나 n차 감염자이기 때문.

음성의 한 유리가공업체와 진천의 닭 가공업체,
제천의 한 사우나 등 집단감염으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게속해서 확인되고 있고,
이 확진자들의 가족과 지인들에게서까지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 이들과 관련된
확진자만 70여명에 달합니다.

충북도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며
“내일(10일)까지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를 끝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이수현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입니다.
“”

방역당국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나면
확진자 수는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방역당국의 이같은 설명에도
도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농장이나 영세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불법 체류자 등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아
제대로 된 방역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충북도 등 방역당국이 도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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