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직위해제 조치됐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25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당을 사고 도당으로 지정하고
현재 구속 수감중인 윤 위원장이
정상적으로 당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상태인 윤 위원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비대위는 이르면 다음 주 회의에서
신임 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충북도당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윤 위원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