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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막바지 방역 총력’…충북도, 고병원성 AI 중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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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2.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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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도내 곳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막바지 방역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중점 대책을 추진합니다.

충북도는 우선
오리류와 일반 가금을 혼합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가능한 자율도태를 유도하고,
잔반 급여와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또 전통시장에서의 살아있는 가금류 판매를 금지하고
가금농장 정기소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철새가 서식하는 하천, 저수지 등에서
낚시, 민물 천렵을 하지 않도록
전담관 둬 지도 점검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 간 소모임과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특히 산란 가금농가는 주 1회에서 2회로
알 반출을 제한하고
출하 시 공무원 입회, 알 반출 3일 전 사전신고,
알 수집차량 농장 진입 금지 등
출입 절차를 계속해서 강화할 예정입니다.

충북도가 이같은 중점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인되고
철새 개체 수의 일시적 증가가 예상되는 등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더욱이 도내 가금류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월 한달간 야생조류에서
30건 이상의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데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이후
최근까지 도내에선 모두 9개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축사 출입 시 덧신 착용과
외출 후 농장 출입 요령 등
표준행동요령을 준수해
막바지 AI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내 모든 농장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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