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지역 코로나19 벌써 1년…확진자 천 700명·사망자 5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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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2.2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제 꼭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도내에서 천 7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58명이 숨졌는데요.
우지윤 리포터가 지난 1년을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내 1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0일
신천지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를 다녀온 증평의 군부대 소속
30대 장교.
이후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들이 발생하다가
3월에는 괴산군 장연면에서
도내 첫 집단감염 사례까 나왔습니다.
당시 이 마을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8월 들어서는 광화문 집회발 2차 대유행이 시작됐습니다.
이때 충북에서도 한달 간 확진자가
50여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확산세는
11월의 확산세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도내 3차 대유행이 시작된 11월
제천 김장모임발 연쇄 감염을 비롯해
당구장, 병원, 요양원, 교회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한 겁니다.
12월에만 800여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더욱이 올해 들어서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나
충주 닭 가공공장, 축산물공판장 등
새로운 감염 고리가 이어지면서
현재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천 7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8명에 달했습니다.
경제적 피해도 막심했습니다.
도내 기업체·소상공인·관광업계
만 6천여곳의 피해액만 6천2억원.
지역 경제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규모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집계되지 않고 있는 피해까지 합해
이 수치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불빛은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번주부터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충북도는 다음달 내로
도내 3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진행한 뒤
올 연말까지 도민 13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끝마칠 방침입니다.
그렇다고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제 꼭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도내에서 천 7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58명이 숨졌는데요.
우지윤 리포터가 지난 1년을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내 1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0일
신천지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를 다녀온 증평의 군부대 소속
30대 장교.
이후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들이 발생하다가
3월에는 괴산군 장연면에서
도내 첫 집단감염 사례까 나왔습니다.
당시 이 마을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8월 들어서는 광화문 집회발 2차 대유행이 시작됐습니다.
이때 충북에서도 한달 간 확진자가
50여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확산세는
11월의 확산세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도내 3차 대유행이 시작된 11월
제천 김장모임발 연쇄 감염을 비롯해
당구장, 병원, 요양원, 교회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한 겁니다.
12월에만 800여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더욱이 올해 들어서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나
충주 닭 가공공장, 축산물공판장 등
새로운 감염 고리가 이어지면서
현재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천 7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8명에 달했습니다.
경제적 피해도 막심했습니다.
도내 기업체·소상공인·관광업계
만 6천여곳의 피해액만 6천2억원.
지역 경제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규모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집계되지 않고 있는 피해까지 합해
이 수치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불빛은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번주부터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충북도는 다음달 내로
도내 3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진행한 뒤
올 연말까지 도민 13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끝마칠 방침입니다.
그렇다고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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