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가 오늘(19일) 충주호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의 20m 이상 수심 속 사고 수습과 현장대응 잠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훈련 내용은 감압병 등 잠수질환 이해와 수중 줄 탐색신호 및 수신호, 장비 활용 인명수색, 비상상황 대처 등입니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동계 수난구조와 깊은 물 잠수는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잠수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팀 단위 합동 잠수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완벽한 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