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충북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잇따라…"감염 예방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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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2.1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지역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감염 예방을 위해서 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열리던 세시풍속 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전망입니다.
충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낮춤에 따라 축제성 행사는 참석 인원 100명 미만 제한으로 개최가 가능하지만 아직 감염 우려가 높아 행사 진행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국립청주박물관은 민속놀이 체험 행사 등 별도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가 해마다 대보름 전날 열던 도민화합 기원제와 달집 점등행사 역시 개최 여부가 불명확한 상황입니다.
행사 준비는 모두 마쳤지만 코로나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행사 인원을 최소한으로 설정한다 하더라도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특성상 참석자 수가 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또 정월대보름 행사의 경우 노년층의 참석 빈도가 높아 관리 문제와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도내 지방자치단체 주관의 대보름 행사 역시 대부분 취소되거나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일부 지자체는 아예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자체를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산 조차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외부인사 초대 없이 수십명의 주민들로만 구성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그 규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액을 막고 복을 비는 정월대보름.
비록 2년 연속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종식을 염원하는 정월대보름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지역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감염 예방을 위해서 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열리던 세시풍속 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전망입니다.
충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낮춤에 따라 축제성 행사는 참석 인원 100명 미만 제한으로 개최가 가능하지만 아직 감염 우려가 높아 행사 진행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국립청주박물관은 민속놀이 체험 행사 등 별도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가 해마다 대보름 전날 열던 도민화합 기원제와 달집 점등행사 역시 개최 여부가 불명확한 상황입니다.
행사 준비는 모두 마쳤지만 코로나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행사 인원을 최소한으로 설정한다 하더라도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특성상 참석자 수가 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또 정월대보름 행사의 경우 노년층의 참석 빈도가 높아 관리 문제와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도내 지방자치단체 주관의 대보름 행사 역시 대부분 취소되거나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일부 지자체는 아예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자체를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산 조차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외부인사 초대 없이 수십명의 주민들로만 구성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그 규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액을 막고 복을 비는 정월대보름.
비록 2년 연속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종식을 염원하는 정월대보름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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