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속, 충북 설 민심의 화두는 "왜 우리는 재난지원금 안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2.1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 속,
충북지역 설 민심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거부한 충북도와 청주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설 연휴 어떤 여론이 돌았는지
김정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설 명절 민심의 최대 화두는
역시나 코로나19 였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돼
많은 국민들이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현 정권의 방역지침에 대한 여론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설 명절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충북도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는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보편적 재난지원을 지급하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별적 지원'을 선택한 충북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만만찮았습니다.
특히
충북에서 살림살이가 그나마 가장 넉넉한 '청주시'마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이 한범덕 청주시장을 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그렇다보니 지역정가에선
이번 충북도와 청주시의 코로나19 대응이
향후 정부 여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아직 이른감은 없지 않지만
코로나19와 더불어
설 민심의 또 다른 화두는
차기 지방선거에
어떤 인물이 나서는가 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의 3선 임기가
내년으로 끝이나면서
차기 지사 후보들의 이름이
벌써부터 회자되고 있고,
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력한 차기 지사후보로 거론되고
국민의힘에선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인물 부재론 속에서 이종배 충주지역 국회의원이
자천타천 야당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지난 총선에서 석패한
충북지역 여야 총선 후보들 역시
이번 설 명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서면서
차기 단체장 선거에 뛰어들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북 민심.
충북의 민심은
어떤 정당, 어떤 인물에게 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코로나19 속,
충북지역 설 민심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거부한 충북도와 청주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설 연휴 어떤 여론이 돌았는지
김정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설 명절 민심의 최대 화두는
역시나 코로나19 였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돼
많은 국민들이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현 정권의 방역지침에 대한 여론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설 명절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충북도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는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보편적 재난지원을 지급하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별적 지원'을 선택한 충북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만만찮았습니다.
특히
충북에서 살림살이가 그나마 가장 넉넉한 '청주시'마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이 한범덕 청주시장을 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그렇다보니 지역정가에선
이번 충북도와 청주시의 코로나19 대응이
향후 정부 여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아직 이른감은 없지 않지만
코로나19와 더불어
설 민심의 또 다른 화두는
차기 지방선거에
어떤 인물이 나서는가 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의 3선 임기가
내년으로 끝이나면서
차기 지사 후보들의 이름이
벌써부터 회자되고 있고,
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력한 차기 지사후보로 거론되고
국민의힘에선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인물 부재론 속에서 이종배 충주지역 국회의원이
자천타천 야당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지난 총선에서 석패한
충북지역 여야 총선 후보들 역시
이번 설 명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서면서
차기 단체장 선거에 뛰어들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북 민심.
충북의 민심은
어떤 정당, 어떤 인물에게 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