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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해 설 연휴, 귀성객 줄어도 자가용 이용자 늘어…교통혼잡 여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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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2.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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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성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됩니다.

연현철 기자가 올 설 연휴 교통상황과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의 여파로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등이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를 살펴보면 내일(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 동안 일 평균 438만명, 총 2천19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이동 인원과 비교해 33% 가량 줄어든 수준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일 평균 약 400만대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승용차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방역'과 '안전관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먼저 해마다 명절이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던 반면, 올 설 연휴에는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됩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인구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자가용 이용 증가를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출입구 동선을 분리하고 출입명부 작성도 필수적으로 하게 됐습니다.

휴게소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되며, 실내 취식 테이블 운영을 중단한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합니다.

부득이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경우, 멀미약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패치 형태의 붙이는 멀미약은 배뇨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사용하면 안됩니다.

감기약 역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에는 운전을 피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다소 썰렁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한 실천 자세가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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