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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 재난지원금 선별적 지급 결정…“상대적 박탈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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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2.03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충북도는 소외계층에 대해서만
선별적 지급을 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일각에선 “전 지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타 시‧도와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늘(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설 명절 전에 선별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시외버스업계와 어린이집, 문화예술인,
종교시설 등 입니다.

충북도는 이들에게 모두 48억 7천만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입니다.
“”

또 충북도는 올해
회생이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직업전환 훈련에 156억원을 투입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 출연금 30억원에 더해
서민‧중소기업의 융자에 이차보전비 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충북도는
45만명 분 신속항원 진단검사 키트 구입비로
20억원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사실상 일반 도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이
한 푼도 지급되지 않는 셈입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충북도는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차원에서 지급하고,
충북도와 시군에서는 소외되고
피해가 극심한 계층에 대해
선별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충북도의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 등 전국의 많은 시‧군이
전 지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 인서트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입니다.
“”

정부와 정치권이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의 이번 결정에 대한 비판여론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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