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음성군 전역에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위험주의보 발령에 따라
음성군 전역의 사료차량은
이틀에 1회만 농장을 방문할 수 있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외출이 통제됩니다.

또 알 운반용 파렛트와 합판 등은
대여업체에서 소독확인서를 발급받아야만
농장 반입이 가능하며,
한파기간 중 영하권일 때는
축산차량의 농장출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충북도는 방역 사항 이행을 위해
농장별 전담관을 파견하고
차량 GPS 정보 등을 활용해
단속활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음성군 일원의 일부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음성지역 8개 읍면을 AI위험지구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