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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위기 속 지난해 충북 수출액 역대 최고치‘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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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1.1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충북지역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수출은 1% 성장에 그친 반면
충북지역 수출은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충북지역 수출액은 249억 달러,
한화 27조 4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충북도정 사상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018년 232억 달러 보다
17억 달러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와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무역환경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충북지역 상반기 수출상황도 여의치 않았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겁니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국내 전체 수출 증가률은 1% 수준을 보였지만
지난해 충북지역 수출액 규모는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수출액 증가율로만 따지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충북도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플라스틱, 철강 등
도내 일부 생산품목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 신용찬 국제통상팀장입니다.
“충북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수출 마케팅 사업의 뒷받침에 힘입어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은 기계, 전기전자, 화학, 플라스틱 및 철강 등 히든수출품목이 23.5% 증가한 1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진단시약 등 바이오 제품의 수출이 5배 이상 늘어난 점도
수출액 증가에 한 몫을 했습니다.

여기에 태양광과 2차 전지 핵심소재,
차세대 대용량 고속 저장장치 SSD,
OLED 디스플레이 편광필름 등
도내 전체 수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던
고부가가치 상품도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성과를 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해 수출액 최고치 경신을 발판삼아
올해는 270억원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코로나19로 도민들의 한숨만 늘어가고 있는 이때,
충북도의 승전보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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