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의 동원령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한
충북소방본부 구급대가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수도권에 동원됐던
구급차 4대와 대원 16명이
지원 업무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800명대로 늘어남에 따라
전국 시·도에 동원령 1호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충북 소방은
한 달 동안 구급차와 대원인력을 지원했습니다.

동원된 구급대는
중랑과 구로·마포 지역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의료기관 이송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충북 소방은
69건 출동, 122명의 의심 환자를 이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