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난방 장애 사태' 청주 D아파트, 피해배상 촉구 …난방공사, "이르면 18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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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1.1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저희 청주BBS는 청주시 용담동 일부 아파트에서 지역난방이 끊겨 수백여 세대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다는 내용을 연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측이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공사 측은 이르면 내일(18일) 주민 피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배상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일부터 주말 동안 이틀 넘게 청주시 용담동 D아파트 420여 세대는 지역난방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인근 또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일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밝힌 난방 중단 원인은 '한파로 인한 지역 난방 발전 보일러 고장'.
엄동설한 속 난방용품에 의지해 추위를 견뎌야했던 주민들은 아직까지도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은 난방공사 측에 재발방지를 정식 촉구했습니다.
청주BBS의 취재를 종합하면 D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4일 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해 향후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난방공사 측은 '열공급 모니터링 시스템'과 '인라인 펌프' 등의 설치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입주민 피해배상과 관련해서는 난방공사 측이 이르면 내일(18일) 중 결정을 내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D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면서 "오는 18일에는 세부적인 내용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난방공사 청주지사 측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경영진은 10일 오전 직접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입주자대표에게 현황 설명과 향후 말단지역 D 아파트에 대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며 입주민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난방공사 청주지사가 향후 입주민 피해배상과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저희 청주BBS는 청주시 용담동 일부 아파트에서 지역난방이 끊겨 수백여 세대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다는 내용을 연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측이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공사 측은 이르면 내일(18일) 주민 피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배상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일부터 주말 동안 이틀 넘게 청주시 용담동 D아파트 420여 세대는 지역난방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인근 또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일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밝힌 난방 중단 원인은 '한파로 인한 지역 난방 발전 보일러 고장'.
엄동설한 속 난방용품에 의지해 추위를 견뎌야했던 주민들은 아직까지도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은 난방공사 측에 재발방지를 정식 촉구했습니다.
청주BBS의 취재를 종합하면 D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4일 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해 향후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난방공사 측은 '열공급 모니터링 시스템'과 '인라인 펌프' 등의 설치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입주민 피해배상과 관련해서는 난방공사 측이 이르면 내일(18일) 중 결정을 내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D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면서 "오는 18일에는 세부적인 내용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난방공사 청주지사 측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경영진은 10일 오전 직접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입주자대표에게 현황 설명과 향후 말단지역 D 아파트에 대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며 입주민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난방공사 청주지사가 향후 입주민 피해배상과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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