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농장의 닭 240수가 오늘(13일) 폐사했고,
정밀조사를 벌인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 메추리 농장과
8.5km 내 방역대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가금류 3만 6천여마리와
인근 농장의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