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청북도경찰청' 출범…지역상생 자치경찰제 추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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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1.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방경찰청이 30년 만에 '충청북도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충북 경찰은 명칭 변경과 함께 자치경찰에 시행을 위한 조직 개편에도 나섭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들어 충북 경찰이 새 이름을 가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늘(4일) 청사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표지석에 새겨진 '충청북도경찰청'.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내용을 담은 경찰법 시행에 따라 기존 명칭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지방'이 삭제된 겁니다.
'지방'이라는 단어가 '중앙'의 하위 개념으로, 중앙의 통제대상 인식을 지우는 발판 마련의 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명칭 변경과 함께 충북 경찰은 지역 맞춤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조직도 일부 개편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치경찰부인 3부 신설에 따른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등의 업무 이관입니다.
그러면서 기존 경비교통과는 '경비'와 '교통'으로 분리됐습니다.
경찰은 또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3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경찰 실무추진단을 편성합니다.
3부장, 다시 말해 자치경찰부장은 시·도경찰청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히 이번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경찰의 수사 기능은 더욱 강화됩니다.
충북경찰은 보안기능을 보안수사과로 개편해 수사부에 편재했습니다.
또 수사부장인 2부장을 보좌하는 '수사심사관'을 오는 2022년 신설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등 업무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에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관계기관과 자치경찰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충북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수사 책임성과 공공성, 적정성 강화.
그리고 지역상생 자치경찰제 운영을 통한 치안 서비스 향상.
충북 경찰의 향후 성과에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이 30년 만에 '충청북도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충북 경찰은 명칭 변경과 함께 자치경찰에 시행을 위한 조직 개편에도 나섭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들어 충북 경찰이 새 이름을 가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늘(4일) 청사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표지석에 새겨진 '충청북도경찰청'.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내용을 담은 경찰법 시행에 따라 기존 명칭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지방'이 삭제된 겁니다.
'지방'이라는 단어가 '중앙'의 하위 개념으로, 중앙의 통제대상 인식을 지우는 발판 마련의 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명칭 변경과 함께 충북 경찰은 지역 맞춤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조직도 일부 개편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치경찰부인 3부 신설에 따른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등의 업무 이관입니다.
그러면서 기존 경비교통과는 '경비'와 '교통'으로 분리됐습니다.
경찰은 또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3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경찰 실무추진단을 편성합니다.
3부장, 다시 말해 자치경찰부장은 시·도경찰청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히 이번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경찰의 수사 기능은 더욱 강화됩니다.
충북경찰은 보안기능을 보안수사과로 개편해 수사부에 편재했습니다.
또 수사부장인 2부장을 보좌하는 '수사심사관'을 오는 2022년 신설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등 업무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에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관계기관과 자치경찰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충북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수사 책임성과 공공성, 적정성 강화.
그리고 지역상생 자치경찰제 운영을 통한 치안 서비스 향상.
충북 경찰의 향후 성과에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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