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혈액 보유량이
이달들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오늘 도내 혈액 보유량은 4.9일분으로,
혈액 수급 위기인 '관심'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지난 16일 기준
3.5일분과 비교해 크게 늘은 수치입니다.

혈액 수급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방역당국의 헌혈 동참 재난 문자라고
충북혈액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혈액 재고 단계는
1일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으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