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한 교회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겨
이미 한 차례 고발된 이후
재차 대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25일과 27일,
두 차례 대면 예배를 강행한
A교회에 대해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교회는
교회 관련 확진자 속출에 따른
제천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에
예배를 진행했다가
경찰에 고발된 바 있습니다.

이에 제천시는
A교회에 대한 추가 고발에 나선 뒤
교회 내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폐쇄명령 등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