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충북 청주 '헬스장 난동' 30대…12시간여 만에 긴급체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2.29 댓글0건본문
충북 청주의 한 상가 헬스장에서 건물을 폭파시키겠다며 협박한 30대가 경찰과 반나절 대치 끝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34살 A씨는 어제(28일) 오전 11시 15분쯤부터 12시간여 동안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건물 4층에서 방화를 시도하고 집기류 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복도 유리창을 부수고 파편과 물건 등을 건물 밖으로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러시아 대사를 불러 달라"며 횡설수설했습니다.
경찰은 10시간 넘게 A씨를 설득하는 등 협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대치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건물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 4층으로 진입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황을 파악했다"면서 "협상 진행에 진척이 없어 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방화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34살 A씨는 어제(28일) 오전 11시 15분쯤부터 12시간여 동안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건물 4층에서 방화를 시도하고 집기류 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복도 유리창을 부수고 파편과 물건 등을 건물 밖으로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러시아 대사를 불러 달라"며 횡설수설했습니다.
경찰은 10시간 넘게 A씨를 설득하는 등 협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대치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건물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 4층으로 진입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황을 파악했다"면서 "협상 진행에 진척이 없어 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방화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