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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연휴기간 충북서 90여명 확진…충북 누적 천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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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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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연휴기간 동안에만 10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속출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사망자도
2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27일) 오후까지 집계된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천 71명.

크리스마스 전날인 지난 24일 975명과 비교하면
3일만에 9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겁니다.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충북지역 일부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한 것이
주원인이었습니다.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오늘 하루에만 1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입소자 74명 중 약 90%인 6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병원 종사자 29명과 가족 등 9명도
감염됐습니다.

이제 음성 판정을 받고
이 시설 안에 남아 있는 입소자는
7명에 불과하고 의료인력은 6명 뿐인 실정.

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괴산 성모병원 역시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보름가까이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이 병원에서는 오늘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모두 4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발 코로나19 심각한 상황이지만
소규모 교회 모임에서의 확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청주에서만
지난 22일 이후 오늘까지
'소규모 교회' 관련 감염자는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됏습니다.

제천에서는 한 보험회사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한동안 진정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전파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천의 한 보험사에서
직장 동료간 전파가 이뤄졌고
이 전파는 다시 가족간 전파로 이어져
제천 전역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0명.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다음달 3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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