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하루 확진자 두자릿 수‘지속’…진천 도은병원서 무더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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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늘(23일)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20일이 넘도록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청주와 괴산, 음성, 진천의 병원들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23일) 오후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모두 36명.
진천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청주 10명, 음성 7명, 괴산 4명,
충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진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11명의 확진자 중 10명은
진천 도은병원 환자와 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지난 19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 도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만 21명에 달합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오늘
환자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천 도은병원과 음성 소망병원은
괴산성모병원의 협력의료기관으로,
병원 내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던
괴산성모병원에서 복귀한 환자들로 인해
감염이 확산한 겁니다.
청주에서도 참사랑요양원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청주에서 확인된 확진자 절반이
이 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자들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선 병원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0월까지
190명 수준이던 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두 달여만에 928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2일
충북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뒤
20여일이 넘도록 두자릿 수 확진이 이어지는 등
이 달 들어 확진자 수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해
연말·연시 사적 모임이나 파티,
여행·관광, 겨울철 레저시설 이용 등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오늘(23일)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20일이 넘도록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청주와 괴산, 음성, 진천의 병원들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23일) 오후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모두 36명.
진천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청주 10명, 음성 7명, 괴산 4명,
충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진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11명의 확진자 중 10명은
진천 도은병원 환자와 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지난 19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 도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만 21명에 달합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오늘
환자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천 도은병원과 음성 소망병원은
괴산성모병원의 협력의료기관으로,
병원 내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던
괴산성모병원에서 복귀한 환자들로 인해
감염이 확산한 겁니다.
청주에서도 참사랑요양원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청주에서 확인된 확진자 절반이
이 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자들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선 병원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0월까지
190명 수준이던 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두 달여만에 928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2일
충북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뒤
20여일이 넘도록 두자릿 수 확진이 이어지는 등
이 달 들어 확진자 수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해
연말·연시 사적 모임이나 파티,
여행·관광, 겨울철 레저시설 이용 등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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