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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내일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정시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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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2.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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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성적통지표가 배부됩니다.

이번 수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정시모집 등 앞으로의 일정에 어떻게 대비하는지가 대입 문턱을 넘는 관건으로 남았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늘(22일)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우려됐던 학력격차는 없었지만 국어와 수학 가형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고 평가원은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등 학사일정이 순탄치 않아 일각에서 제기된 학력격차 우려의 현실화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위권이 줄거나 졸업생과 재학생 간 성적 차이가 예년보다 커진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전 과목 만점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응시 수험생은 42만 천여 명으로, 지난 1994년 수능 시행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3일) 수능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됩니다.

충북고 등 대다수의 학교는 내일(23일) 오전부터 주로 야외에서 시차를 두고 성적표를 배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수능 영역별 성적 분석을 통한 정시모집 전형 대응입니다.

정시모집 기간은 내년 7일부터 11일까지로, 각 대학은 이 기간 중 3일 이상을 선택해 원서를 접수하게 됩니다.

특히 정시전형은 수능 등급이나 원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한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원점수 만점을 받아도 과목마다 변환 표준점수가 다를 수 있고, 아주 작은 소수점 차이일지라도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시업체들은 수시에서 정시로 방향을 틀은 인원 파악과 탐구영역 등읭 변환점수 확인, 모집 군별 세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코로나19로 다소 어수선했던 수능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입상담 등을 활용해 수험생의 정시모집 전형에 혼선은 없어야겠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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