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로 충북 기업환경 만족도 77.9%...전년比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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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2.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기업환경 만족도는 해마다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기업 역시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올 해 기업환경 만족도는 제자리 수준에 머물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내 기업환경 만족도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오른 정도에 만족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그나마 긍정적이라는 평가 입니다.
최근 3년 동안의 도내 기업환경 만족도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47.7%, 2018년 67.8%, 지난해 77.1%입니다.
적게는 9%에서 많게는 20%까지 해마다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도내 기업환경 만족도는 77.9%.
전년과 비교해 불과 0.8% 포인트 오른 것에 불과해, 거의 현상 유지나 다름 없는 수준입니다.
이번 결과는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비롯해 투자환경, 정주여건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기업 매출과 고용, 거래처 등이 다소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이밖에 투자환경 중 인력확보의 어려움과 투자 인센티브, 기업 정주여건 등이 충북의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서 사업 확장 시 우선 지원이 필요한 기업정책 분야로는 투자 보조금과 세제 및 자금, 인허가 행정지원 등이 제시됐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지원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초 정보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 관계자는 "조사를 토대로 불만족한 사항을 세부분석해 기업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지원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피해 상황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충북지역 기업환경 만족도는 해마다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기업 역시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올 해 기업환경 만족도는 제자리 수준에 머물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내 기업환경 만족도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오른 정도에 만족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그나마 긍정적이라는 평가 입니다.
최근 3년 동안의 도내 기업환경 만족도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47.7%, 2018년 67.8%, 지난해 77.1%입니다.
적게는 9%에서 많게는 20%까지 해마다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도내 기업환경 만족도는 77.9%.
전년과 비교해 불과 0.8% 포인트 오른 것에 불과해, 거의 현상 유지나 다름 없는 수준입니다.
이번 결과는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비롯해 투자환경, 정주여건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기업 매출과 고용, 거래처 등이 다소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이밖에 투자환경 중 인력확보의 어려움과 투자 인센티브, 기업 정주여건 등이 충북의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서 사업 확장 시 우선 지원이 필요한 기업정책 분야로는 투자 보조금과 세제 및 자금, 인허가 행정지원 등이 제시됐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지원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초 정보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 관계자는 "조사를 토대로 불만족한 사항을 세부분석해 기업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지원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피해 상황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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