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코로나19 감염 경로 제각각…일상 깊숙한 곳까지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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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1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 위기가 우리들 일상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대규모 모임이나 종교행사에서
확진사례가 나왔지만,
최근엔 가족 간, 직장동료 간 확진 뿐 아니라
음식점과 카페,
심지어 방역컨트롤의 핵심 시설인
충북도청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진앙지가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16일) 오후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모두 7명.
제천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괴산 2명,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제천에서 확진판정을 60대 부부는
또다른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라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부부가
기존 확진자와 엘리베이터 시설 등을 통해
접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괴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골절 등의 질환으로
최근 이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괴산군은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입원 환자 120여명와 직원 140여명 등
27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50대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로,
이달 초 남양주에 살고 있는 친척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도 다양하고
우리 생활 속에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충북 방역시스템의 핵심인
충북도청 본청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이 확진자와 접촉한
600여명의 공무원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지만
자칫했다간 방역컨트롤 타워가
마비될 수도 있었던 상황.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는 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요즘,
개인방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우리들 일상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대규모 모임이나 종교행사에서
확진사례가 나왔지만,
최근엔 가족 간, 직장동료 간 확진 뿐 아니라
음식점과 카페,
심지어 방역컨트롤의 핵심 시설인
충북도청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진앙지가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16일) 오후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모두 7명.
제천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괴산 2명,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제천에서 확진판정을 60대 부부는
또다른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라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부부가
기존 확진자와 엘리베이터 시설 등을 통해
접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괴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골절 등의 질환으로
최근 이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괴산군은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입원 환자 120여명와 직원 140여명 등
27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50대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로,
이달 초 남양주에 살고 있는 친척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도 다양하고
우리 생활 속에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충북 방역시스템의 핵심인
충북도청 본청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이 확진자와 접촉한
600여명의 공무원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지만
자칫했다간 방역컨트롤 타워가
마비될 수도 있었던 상황.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는 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요즘,
개인방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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