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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청 공무원 첫 코로나19 확진…제천시 교회발 확산‘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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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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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천의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하루사이 제천에서만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또 청주에서는
미동산수목원에서 근무하던
충북도청 소속 20대 직원까지
확진판정을 받는 등
충북지역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14일) 충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8명.

충주와 증평에서 각각 2명,
청주, 영동, 음성에서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대규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제천에서는
오늘 하루에만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오늘 확인된 제천지역 확진자 중 5명은
대구에 교회 모임을 다녀온 뒤
어제(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대생 A씨와 관련된 n차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천의 한 교회 신도인 A씨는
방역당국의 초기 역학조사에서
자신의 동선을 숨겨
제천 교회 신도들과 가족 등에게
코로나19를 대규모로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까지 A씨가 다니던
제천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만
16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A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는
충북도청 소속 20대 직원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청 직원이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내의
산림환경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B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시설을 휴관해왔다는 것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도내에서 연일 두자릿 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행정력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

한편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코로나19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스스로 나서
외출과 모임 자제와 개인방역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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