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하루 확진자 연일 두자릿수…김장모임 등 n차감염‘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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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0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늘(8일) 충북지역 하루 확진자가
또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제천의 김장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과
청주지역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등
도내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8일)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
제천에서 9명의 확진자가 속출했고,
청주 4명, 충주 2명, 단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제천의 경우
확진자의 절반이 김장모임과 관련한 n차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천에선 지난달 25일
처음 김장모임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2주간 매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중순까지 제천지역에서는
해외유입자를 제외한 지역감염자가 전무했지만
김장모임 이후 2주만에 제천에서만
1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들 중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만 100여명에 달합니다.
청주에서도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확인된 청주지역 확진자 중
청주 상당구에 사는 50대 A씨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오창읍 모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직원 B씨의
직장동료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와 관련된 확진자만 모두 12명.
문제는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의 격리병원 병상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충북지역에선 청주의료원 등
모두 191개의 병상이 운영중이지만
현재 남아있는 병상은 42개에 불과합니다.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병상 사용률이 80%를 넘으면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설 예정이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
최악의 경우 확진판정을 받더라도
충북에선 입원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상황.
특히 도내 중환자 전용 병상은
전체 9개 병상이 모두 동났습니다.
내일(9일)부터 시행될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α 조치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얼마만큼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오늘(8일) 충북지역 하루 확진자가
또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제천의 김장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과
청주지역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등
도내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8일)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
제천에서 9명의 확진자가 속출했고,
청주 4명, 충주 2명, 단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제천의 경우
확진자의 절반이 김장모임과 관련한 n차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천에선 지난달 25일
처음 김장모임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2주간 매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중순까지 제천지역에서는
해외유입자를 제외한 지역감염자가 전무했지만
김장모임 이후 2주만에 제천에서만
1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들 중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만 100여명에 달합니다.
청주에서도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확인된 청주지역 확진자 중
청주 상당구에 사는 50대 A씨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오창읍 모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직원 B씨의
직장동료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와 관련된 확진자만 모두 12명.
문제는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의 격리병원 병상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충북지역에선 청주의료원 등
모두 191개의 병상이 운영중이지만
현재 남아있는 병상은 42개에 불과합니다.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병상 사용률이 80%를 넘으면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설 예정이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
최악의 경우 확진판정을 받더라도
충북에선 입원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상황.
특히 도내 중환자 전용 병상은
전체 9개 병상이 모두 동났습니다.
내일(9일)부터 시행될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α 조치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얼마만큼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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