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충북도민 행복지수 10년간 최저..청년층 절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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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2.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올해 충북도민의 행복지수가 최근 10년간 가장 낮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 불안정성이 그 이유로 보여집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충북도민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올해 도민 행복지수 점수는 100점 만점에 절반을 겨우 넘긴 58.6점.
전년의 62.8점과 비교해 크게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의 설문 결과 중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20대와 30대의 청년층 행복지수는 더욱 절망적입니다.
20대는 57.4점, 30대는 그보다 더 낮은 55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률 감소와 대학 수업 만족도 하락, 대면 활동 축소 등이 그 배경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50대의 경우도 평균을 겨우 넘긴 61.4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24개 지표 중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와 의료 서비스 만족도는 가장 낮았습니다.
도민들의 행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정신건강과 미래에 대한 안정성, 여가시간 등이 꼽혔습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사회 불안과 사회적 구조 취약성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게 자치연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최근 10년간 충북 도민의 평균 행복지수는 59.2점.
지난 2018년과 지난해에만 60점대를 기록했고, 나머지 기간 모두 50점 후반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도민들의 행복지수는 역행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행복지수 하락과 관련해 안정된 일자리와 사회적 안정망 구축 등 보다 체계적인 종합 정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올해 충북도민의 행복지수가 최근 10년간 가장 낮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 불안정성이 그 이유로 보여집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충북도민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올해 도민 행복지수 점수는 100점 만점에 절반을 겨우 넘긴 58.6점.
전년의 62.8점과 비교해 크게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의 설문 결과 중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20대와 30대의 청년층 행복지수는 더욱 절망적입니다.
20대는 57.4점, 30대는 그보다 더 낮은 55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률 감소와 대학 수업 만족도 하락, 대면 활동 축소 등이 그 배경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50대의 경우도 평균을 겨우 넘긴 61.4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24개 지표 중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와 의료 서비스 만족도는 가장 낮았습니다.
도민들의 행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정신건강과 미래에 대한 안정성, 여가시간 등이 꼽혔습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사회 불안과 사회적 구조 취약성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게 자치연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최근 10년간 충북 도민의 평균 행복지수는 59.2점.
지난 2018년과 지난해에만 60점대를 기록했고, 나머지 기간 모두 50점 후반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도민들의 행복지수는 역행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행복지수 하락과 관련해 안정된 일자리와 사회적 안정망 구축 등 보다 체계적인 종합 정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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