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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짧고 굵게 코로나19 확산 차단…충북도, 거리두기 2단계+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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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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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충북도는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더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α(알파)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골든타임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 방침보다 강화한
'2단계+α'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3주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동안 정부는
집회와 시위, 기념식 등
각종행사‧모임의 인원을 10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충북도는 이보다 절반 수준인 50명 미만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휴양림 등의 숙박시설에는 휴관이 권고됐고
다중이용시설 중 PC방의 경우
새벽시간의 영업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노인주야간보호센터 등
도내 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은
출퇴근 외의 타 지역 이동과 방문이 금지 권고되고
도내 전역의 사회복지이용시설은
이 기간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

▶인서트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입니다
“충청북도는 정부 방침과 도내 전체 발생환자 440명 중 215명이 최근 2주간 집중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12월 9일 0시부터 12월 28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오니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충북도는
최근 도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따라
이번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도내 확진자 수가
꾸준히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오늘(7일) 하루에만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여기에 청주와 충주, 제천 등
대규모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비교적 인구 수가 적은 군 단위 지역에서도
광범위하게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440여명.

지난 10월 190여명과 비교해
40여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인서트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치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3주간 시행될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α조치가
충북지역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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