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새벽 2시 30분 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어졌습니다.

불은 이 아파트 8층에서 시작돼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대피 과정에서 주민 10여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내부 김치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입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