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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주말새 충북서 확진자 22명…정부,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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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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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말사이 충북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정부는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오는 8일 0시부터 연말까지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충북 등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장 내일모레부터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등 유
흥시설 5종의 영업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 운영이 중단되고,
카페는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포장·배달 영업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출입인원이 제한되고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도 금지됩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미 '대유행'의 단계로 진입했고,
전국적으로도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600여명 안팎의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기 때문.

충북의 경우에도 지난 9월, 10월과 비교해
지난달과 이번달 확진자 증가세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일 확진자 수가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주말사이에도 2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대규모 집단감염과 n차 감염이 이뤄졌던
청주와 제천, 충주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도
광범위하게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주말 확진자 중 절반가량이
단양과 영동 등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문제는 이들 중 8명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라는 점입니다.

오늘(6일) 오후 6시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0명.

정부는 "10개월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동과 방문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사람들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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