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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지역 코로나 확산세 둔화됐나…일주일 만에 확진자 한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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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2.02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진
제천의 김장모임 등
지역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2일) 오후까지
충북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명.

제천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청주와 충주, 괴산, 음성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5일 확진자 9명 발생 이후
일주일여만에 일일 확진자가 한자릿 수로
떨어진 겁니다.

또 다행인 점은
이들 대부분의 감염원이 확인됐다는 점.

하지만 문제는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충북의 n차 감염자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오늘 확진자 중에는
제천에서 대규모 감염으로까지 이어진
김장 모임발 확진자가 2명 포함돼있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제천의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지난달 25일 이후 제천의 누적 확진자는
82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제천에서만
확진자와의 접촉자 690여명이 격리중이며
500여명은 검체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오는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방역활동을 벌이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82명.

이들과의 접촉자는 6천 5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일각에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다른 한편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수는 없다“는 신중론도 나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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