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5.18 단체, “전두환 동상 철거 않으면 직접 철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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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1.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충북도가 전 전 대통령의 동상을
이달까지 철거하지않으면
직접 철거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전두환 노태우 청남대 동상 철거 국민행동'은
오늘(24일) 충북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5·18 광주학살 주범인 전두환과 노태우의
청남대 내 동상을 즉시 철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두 사람의 동상을 그대로 두는 것은
살인·악행을 하고 반란으로 권력을 잡아도
대통령만 되면 동상을 세워 기념해준다는
잘못된 인식을 남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동상 처리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동상을 제거하는 방법 외에도
현 동상을 눕혀 놓는 방안,
몸의 일부분 또는 전신을 15도 숙여 놓는 형태로
현 동상을 변형하는 방안 등입니다.
또 동상 옆에는 반드시
5·18 진상과 두 사람의 죄목을 적은
설명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충북도가 이달 말까지
동상 처리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직접 철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전 국민적으로 청남대 관람 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이 단체는
국회와 청와대, 국무총리실 앞에서도
규탄대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요구가 거세지자
도정자문단 회의를 열어 철거를 결정했고,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이 나서
조례 제정까지 추진했지만
찬반 논란 끝에 조례제정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동상 철거를 추진하던 충북도가
최근 동상 존치 방안을 검토하자
5·18 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철거 요구가 거세진 겁니다.
급기야 지난 19일에는 50대 남성 A씨가
전두환 동상의 목을 쇠톱으로
훼손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재 고심에 빠진 충북도는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벌이고 있는 상태.
동상의 존치냐 철거냐.
충북도가
어떤 결론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충북도가 전 전 대통령의 동상을
이달까지 철거하지않으면
직접 철거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전두환 노태우 청남대 동상 철거 국민행동'은
오늘(24일) 충북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5·18 광주학살 주범인 전두환과 노태우의
청남대 내 동상을 즉시 철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두 사람의 동상을 그대로 두는 것은
살인·악행을 하고 반란으로 권력을 잡아도
대통령만 되면 동상을 세워 기념해준다는
잘못된 인식을 남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동상 처리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동상을 제거하는 방법 외에도
현 동상을 눕혀 놓는 방안,
몸의 일부분 또는 전신을 15도 숙여 놓는 형태로
현 동상을 변형하는 방안 등입니다.
또 동상 옆에는 반드시
5·18 진상과 두 사람의 죄목을 적은
설명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충북도가 이달 말까지
동상 처리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직접 철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전 국민적으로 청남대 관람 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이 단체는
국회와 청와대, 국무총리실 앞에서도
규탄대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요구가 거세지자
도정자문단 회의를 열어 철거를 결정했고,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이 나서
조례 제정까지 추진했지만
찬반 논란 끝에 조례제정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동상 철거를 추진하던 충북도가
최근 동상 존치 방안을 검토하자
5·18 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철거 요구가 거세진 겁니다.
급기야 지난 19일에는 50대 남성 A씨가
전두환 동상의 목을 쇠톱으로
훼손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재 고심에 빠진 충북도는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벌이고 있는 상태.
동상의 존치냐 철거냐.
충북도가
어떤 결론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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