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수능 코 앞 충북 학교현장 '비상'…방역체계 재점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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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1.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충북 학교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단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과후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는가 하면, 음성에서는 초등생과 고등생 등 학생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수능을 코 앞에 두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시급해 보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방과후 교사 A씨는 지난 19일 단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2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다음날 A씨는 발열 등의 이상증세를 보였고, 이어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학교 학생과 교사 등 2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음성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B군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당시 B군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감기로 여겨 계속된 이상증세에도 사흘간 등교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내 2차 감염은 현실화됐습니다.
B군의 같은 반 동급생 C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입니다.
이밖에 음성의 한 기도원에 다녀온 60대의 손자 초등생 D군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학원 접촉자 등 100명 이상이 검체검사를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오늘(23일)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만 모두 10명.
현재까지 단양과 음성 등에서 추가 확진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부 인원이 자가격리 중인 점을 고려하면 추후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학교 현장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제는 학생 스스로가 학교에서의 자가진단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을 경우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방역 시스템이 사실상 학생의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자가진단 교육을 강화하고 비록 감기일지라도 병원 진료 기록에 따른 검체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당국이 고등학교 비롯한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방역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충북 학교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단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과후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는가 하면, 음성에서는 초등생과 고등생 등 학생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수능을 코 앞에 두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시급해 보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방과후 교사 A씨는 지난 19일 단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2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다음날 A씨는 발열 등의 이상증세를 보였고, 이어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학교 학생과 교사 등 2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음성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B군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당시 B군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감기로 여겨 계속된 이상증세에도 사흘간 등교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내 2차 감염은 현실화됐습니다.
B군의 같은 반 동급생 C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입니다.
이밖에 음성의 한 기도원에 다녀온 60대의 손자 초등생 D군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학원 접촉자 등 100명 이상이 검체검사를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오늘(23일)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만 모두 10명.
현재까지 단양과 음성 등에서 추가 확진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부 인원이 자가격리 중인 점을 고려하면 추후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학교 현장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제는 학생 스스로가 학교에서의 자가진단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을 경우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방역 시스템이 사실상 학생의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자가진단 교육을 강화하고 비록 감기일지라도 병원 진료 기록에 따른 검체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당국이 고등학교 비롯한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방역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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