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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교회 기도원 집단감염 등 주말 사이 도내 확진자 9명…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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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1.15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지난 주말 음성의 한 교회 기도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주말사이 충북에서만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사태가 심각해지자 충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 인서트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충북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2~3명 수준이던
주간 확진자 수가
지난 주에만 21명이 발생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확진자가
최근
충북과 인접한 대전, 충남, 강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

이미 충남과 강원의 일부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 인서트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더욱 큰 문제는
지난 주말 음성의 한 교회 기도원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는 사실.

이 기도원에서 생활하던 9명 중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확진된 서울 송파구 확진자가
지난달 말,
이 기도원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인서트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오늘(15일)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6명.

코로나19의 지역전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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