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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서도 수확철 농산물 절도 기승…농민 억장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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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1.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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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의 특별 방범 활동에도 인적이 드문 농번기 농촌 특성상 추적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동안 정성 들여 키운 각종 농산물을 거둬들이는 수확철, 농작물을 훔치는 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다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 사건은 250여 건.

올해에도 3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생계형 농산물 절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물 절도 사건의 경우 현장 확인과 절도범 추적에 여러 어려움이 따릅니다.

실제 지난 5년간 농작물 절도로 검거된 경우는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농작물은 절도범의 접근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농촌 마을의 경우 방범이 허술한 경우가 많고, 훔친 뒤 현금화하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창고의 잠금 장치를 부순 뒤 훔쳐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작은 차로 텃밭을 오가며 농작물을 챙기거나 장비와 인부까지 동원해 아예 추수를 하는 대담한 절도범들도 있습니다.

농작물 절도의 더 큰 문제는 범인의 자백 없이는 훔친 농작물의 주인을 가려내는 일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이에 충북경찰도 이달 말가지 농촌지역 특별범죄예방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농경지와 농산물 보관장소 등을 위주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농경지와 저장창고 인근에 낮천 차량이나 외지인이 있다면 주요 특징을 기록해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농산물을 보관할 경우 잠금장치나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확철을 맞아 웃음꽃이 피워야 할 농가에는 농작물 절도에 대한 우려의 한 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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