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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정순 측근 첫 공판…‘누구 말이 맞나’ 치열한 법정다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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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11.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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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15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오늘(11일) 열린 첫 재판에서 대부분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정 의원을 고발하며 관련 의혹을 촉발한 전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정 의원의 친형 A씨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정우철 청주시의원, 후원회장 B씨, 회계책임자 C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의원의 친형 A씨는
선거운동원 수고비와 캠프 관계자들에게
당선사례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교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100만원은
정우철 의원을 통해 지정된 관계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또 후원회장 B씨는
캠프 관계자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회계책임자 C씨는
A씨와 B씨 등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A씨와 B씨 측은
“돈을 준 사실은 있지만 선거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우철 의원 역시
“돈을 전달한 건 맞지만
단순한 심부름에 불과했고,
사전 공모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회계책임자 C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정 의원을 ‘회계 부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당사자 입니다.

그러면서 관련 내용이 담긴 회계장부와 휴대전화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통째로 검찰에 넘긴 인물입니다.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가 들어난 겁니다.

회계책임자 C씨는 법정 밖에서 취재진과 만나
“확인한 바로는 캠프 관계자 사이에 돈이 오간 사실을
정정순 의원도 알고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생계를 꾸려야 하기에 재판이 빨리 끝나길 원한다”고
정정순 의원을 향한 반감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한편 정정순 의원은
선거법과 정치자금법·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 의원 역시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정순 의원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인물은 모두 7명.

내부 고발자인 회계책임자 C씨 외에 정 의원을 포함해 나머지 6명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까.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정정순 의원 관련 재판은 시작됐습니다.

BBS 뉴스 김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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